장타령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장타령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예술>노동민요>평안도 민요
행정구역 평안남도>맹산군

얼씨구 두르구 절씨구나 두른다
십자타령이 들어간다
한일자 들고보니
일월이성 성야성성 밤중의 샛별이 완연해
북두나칠성이 앵도라 님이나 생각이 절로나
두이자 들고보니
이팔청춘 젊은년 낭군이별이 웬말인고
석삼자 들고 봐
삼월에 신랑 두신랑 적토마를 비껴타고
제갈선생 찾아간다
넉사자 들고보니
사시나행차 바쁜 길 중간차 비가 늦어가오
얼씨구 두르구 절씨구 두른다
다섯오자 들고보니
오광에 낙락산 곰비단으로 선둘러
중비단으로 덧달아 오뉴월 정 더운날
뙤살가리기가 정 좋소
여섯에 육자 들고보니
육칠간지레 신간지 신실간지레 별간지
식전아침 찬바람 천리나타향 들어가서
부모님전에다 편지나 한 장 전하소
일곱에 칠자 들고보니
칠년대한 왕가물 낙수청산 저비발
옥토나창생 만민들
모두 다 들곬에 슬렁 쉬어간다
늦이게 뿌린 종자 이 농사 지어서
나라나 봉양하다가 부모나 공경이 늦어가오
여덟에 팔자 들고보니
담바귀식구 팔형제 과거에도 못입고
아홉에 구자 들고보니
구십에 중앙 늙은 중 눈알메투리 꽁무니차고
이집저집 기웃해
열십자 들고보니
십리장안 광생각 광대중에도 어드메지
품품하고도 잘 한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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