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푸리장단

살푸리장단

요약 전라도 및 충남 무악(巫樂)에 쓰인 대표적인 장단의 하나. 일명 살푸리.

3분박 4박자의 살푸리장단 앞에는 외장구·안진반 같은 장단이 주로 연주되지만, 이 장단 뒤에는 덩덕궁이나 시님장단이 따른다. 전라북도 수륙재(水陸齋) 때 살푸리장단이 연주된 거리는 칠성굿·서낭굿·장자풀이·중천맥이·조상굿·질닦이이고, 전북 지방 당골굿의 경우에 살푸리장단은 모든 석의 초압에 사용됐다. 충남 은산(恩山)별신굿에서도 살푸리장단은 무가무당춤에서 사용됐다.

살푸리장단 본문 이미지 1
장구

장구

징

한편 이 장단은 경기시나위에서 도살푸리장단과 함께 쓰였다. 중중모리장단과 살푸리장단의 기본 가락은 위와 같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3.1132~33쪽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444쪽

참조어

홑살푸리 , 겹살푸리, 도살푸리 , 발뻐드래 , 굿거리살푸리 , 살풀이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