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주전

면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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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자료

• 명 칭 : 면주전
•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 설 명 : 조선시대 서울 종로에 있던 육주비전(六注比廛) 가운데 면주를 취급한 시전(市廛). 의류 섬유를 취급한 여러 시전 가운데 면주 또는 명주(明紬)를 취급한 곳으로, 8푼의 국세를 낼 정도로 큰 부담을 졌다. 면포전 뒤인 전옥서(典獄署 : 지금의 종로 1가) 앞 길가에 있었다. 선전이 주로 중국산 비단을 팔던 곳임에 비해 이곳에서는 국산 비단을 취급하였다. 비단을 명주(明紬)라고 하는데 원래는 면주(綿紬)였다.
조선시대에는 양잠업이 상당히 발달하였고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견포(絹布) 생산은 매우 높은 수준이었는데, 특히 견포는 지배계층 관청 또는 궁실의 수요가 많아 서울의 시전거래에서 성황을 이루었다. 이처럼 면주전은 각 지방에서 생산하여 자가(自家)와 그 지방에서 소비하고 남은 것 가운데 주로 서울에서 거래된 것을 독점하였다.

※ 자료참조 : 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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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원형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