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핑요법

테이핑요법

[ taping therapy ]

요약 인체의 특정 부위에 테이프를 붙여 질병을 치료하는 비약물요법.

첨대요법(貼帶療法)이라고도 한다. 테이프를 피부에 붙여 근육의 균형을 조절하여 부상을 예방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치료법이다. 의학의 근육동작이론과 한의학의 음양이론이 바탕이 된다.

1920년경 유럽의 정골요법에서 유래하며, 한국에는 1990년대 초반에 일본을 통하여 전래되어 1990년대 말부터 성행하였다. 긴장된 근육을 완화시키고 약해졌거나 이완된 근육을 강화시키는 데 유용하며, 이를 통해 변형된 근육을 교정하여 인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바로잡는 다. 신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대체의학의 하나로 평가된다.

허리나 의 만성디스크,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강직성 척추염, 노인성 척추의 압박골절, 척추관협착증 등 근골격계 척주관절 질환과 천식과이나 변비, 소화기관 장애, 두통, 불면증, 방광 기능 이상, 구내염, 생리통 등 내과적 질환, 근육의 강화와 예방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근육을 강하게 하는 탄력 테이프나 근육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비탄력 테이프를 근육의 결에 맞춰 주당 2∼3회 붙이는데, 수술은 물론 약물을 쓰지 않으므로 위험하지 않으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 약물치료가 어려운 임산부나 소아·노약자에게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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