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동

원남동

[ Wonnam-dong , 苑南洞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법정동.
원남동 로터리

원남동 로터리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면적(㎢) 0.07㎢
행정구분 법정동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종로1·2·3·4가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연건동·와룡동, 동쪽으로는 연지동, 서쪽으로는 훈정동, 남쪽으로는 인의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0.07㎢로 종로구 전체 면적의 0.31%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 초기에는 한성부 동부 연화방(蓮花坊)에 속한 지역이었다. 영조 때에는 연화방의 연지동계에 속했고, 갑오개혁 이후에는 연화방에서 통우계의 승문동·신민동·감정동·호동·상사동·순라동, 통좌계의 마전정동·함춘동·연지동과 정선방에서 승문계의 승문동 지역이 되었다. 1910년 10월 1일 한성부가 경성부로 바뀌면서 경기도의 관할이 되었고,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호동, 상사동, 감정동, 승문동, 신민동, 마전동과 함춘동, 연지동, 순라동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원남동(苑南洞)으로 개편되었다. 1936년 4월 1일 경성부 원남정(苑南町)으로 개정되었으며, 1943년 6월 10일 종로구의 신설로 경성부 종로구 원남정이 되었다. 광복 후인 1946년 9월 28일 경기도 관할에서 분리되어 서울시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1일 원남정에서 원남동으로 개칭되어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이 되었다.

원남(苑:나라동산 원, 南:남녘 남)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이 창경원의 남쪽에 위치한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창경원은 1911년 일제가 창경궁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지으면서 격하시킨 명칭이며 창경궁은 1983년에 이르러 원래의 이름과 지위를 되찾았고 이후 본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현황

북쪽으로 창경궁, 서쪽으로 종묘와 접한다.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이 혼재되어 밀집한다. 보령빌딩, 세중타워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각각 보령과 세중여행사의 본사가 소재한다. 

동 중앙의 원남동 사거리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창경궁로, 동서로 율곡로가 지난다. 주요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서울혜화경찰서 교통센터, 식품안전정보원, 네팔문화원, 서울대학교병원 원남별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센터 등이 있다. 1979년 개업한 의수족 제작업체인 대한의수족연구소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참조항목

종로구

역참조항목

순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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