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동

옥계동

[ Okgye-dong , 玉溪洞 ]

요약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동.
한천

한천

조선 후기 인동군 북면(北面)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문법동(文法洞)과 온수동(溫水洞)을 통합하여 계리가 되어 칠곡군(漆谷郡) 인동면(仁同面)에 편입되었다. 1978년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구미시로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옥계동이 되었다. 옥계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양포동(陽道洞) 관할하에 있다. 옥계란 지명은 옥같이 맑은 이 흐른다는 데 연유한다.

꾸리고개, 마개미, 회안고개(일명 흥안티) 등의 고개, 문림산(文林山), 봉오재 등의 야산, 무이미, 온수곡(溫水谷) 등의 자연마을, 약샘골, 회안골 등의 골짜기, 들판인 무임들, (洑)인 무임보 등이 있다. 봉오재는 전에 봉화를 올렸다는 데 명칭이 연유한다.

유적으로는 재실인 경사재(敬思齋), 송강재(松岡齋) 등이 있는데 모두 4칸 기와집이다. 공공기관으로는 양포동사무소가 있으며, 교육기관으로는 양포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