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동 경사재

구미 옥계동 경사재

[ 龜尾玉溪洞敬思齋 ]

요약 조선 중기의 학자 구암 김경장과 그의 부친 김종효를 추모하는 재사(齋舍)로,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산70-2번지에 있다.

조선 중기의 학자 구암 김경장(金慶長 1597∼1653)과 그의 부친 김종효(金宗孝)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묘재(墓齋)이다. 4칸 규모의 건물로,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에 있다. 장병규(張炳逵)가 쓴 상량문과 이시향(李時享)이 쓴 기문(記文)이 전해 내려온다.

김경장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덕승(德承), 호는 구암(龜巖)이다. 1617년(광해군 9) 향시에 합격하였으나 정시(庭試)에 응하지 않고 후진의 교육에 힘써 많은 선비들이 배움을 청하였다. 예설과 역학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예원집설 禮苑集說>, <천문성상도 天文星象圖〉, <구암문집> 등의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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