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동

삼락동

[ Samnak-dong , 三樂洞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동.
금릉초등학교

금릉초등학교

노서하전(老鼠下田)이라는 명당으로 꼽는 지역으로, 동쪽으로는 교동(校洞), 서쪽으로는 봉산면(鳳山面)과 접해 있다. 조선 후기 금산군(金山郡) 군내면(郡內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리(中里), 하리(下里), 상리(上里), 이천동, 금평동, 파미면 하지리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삼락동이 되어 금릉면(金陵面)에 편입되었다. 1931년 4월 금릉면이 신설된 김천읍에 통합되어 김천읍 삼락동이 되었다가 1949년 김천읍이 김천시로 개칭됨에 따라 김천시 삼락동이 되었다. 삼락동은 법정동으로 1998년 9월부터 행정동인 대신동(大新洞) 관할하에 있다.

구화산(311m)이 있으며, 뒷냇골, 앗골[衙谷], 배천, 거문들[琴坪], 옥골 등의 자연마을, 다리인 삼락교, (洑)인 양바대보 등이 있다. 삼락교는 1957년에 준공되었으며, 옥골은 전에 감옥이 있었다는 데서, 거문들마을은 거문고처럼 생겼다는 데서 지명이 연유한다.

유적으로는 고려~조선시대의 분묘 2기, 청동기시대고인돌 1기, 삼국시대고분들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경북보건대학교, 김천대학교, 중앙중학교, 금릉초등학교 등이 있다. 체육문화시설로는 1999년에 완공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문화예술회관 등이 있는데 각각 부지 4만 8800평, 5,000평, 5,265평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