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

남산동

[ Namsan-dong , 南山洞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동.
양피저수지

양피저수지

조선 후기 경주군 내동면(內東面)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원리(院里), 망덕리(望德里)를 통합하여 남산리가 되었다. 1931년 경주읍에 편입되었으며 1955년 경주읍이 로 승격되어 경주시 남산동이 되었다. 남산동은 법정동으로 1986년부터 행정동인 월성동(月城洞) 관할하에 있다. 남산이란 지명은 남산 밑에 있다는 데 연유한다.

평동(坪洞)에 걸쳐 이성메(140m)와 깐치산(140m), 능갓, 못갓 등의 산, 경주보, 비파보, 당수보 등의 보(洑), 국삿골, 바랑골, 배나뭇골, 중산골, 절골 등의 골짜기, 꼬깔방우, 버선방우, 농방우, 든방우, 일천방우, 호박방우 등의 바위, 새남산, 안말, 탑말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꼬깔방우는 고깔처럼, 농방우는 농처럼, 버선방우는 버선처럼, 깐치산은 까치처럼 생겼다는 데, 배나뭇골은 배나무가, 절골은 절이 있었다는 데, 명칭이 연유한다.  

유적으로는 남산사 터, 산수당, 고인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