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동

선원동

[ Seonwon-dong , 仙源洞 ]

요약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동.
선원동 항공사진

선원동 항공사진

원래 여천군 쌍봉면(雙鳳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반월리(半月里)·죽점리(竹店)·도원리(桃源里)·가곡리(佳谷里)·무선리(舞仙里)·사벽리(沙碧里) 등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여천군 선원리가 되었다. 1977년 9월 전라남도 여천지구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86년 1월 여천지구출장소가 여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여천시 관할이 되었다. 1998년 여천군·여천시·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선원동이 되었다. 이 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여천동(麗川洞) 관할하에 있다. 지명은 무선리와 도원리의 이름에서 연유한다.

1977년, 1984년, 1988년에 택지조성 사업이 시행되어 각각 1982년, 1986년, 1991년에 준공되었다. 가곡·무선·반월·도원·사벽·죽점 등의 자연마을과 가곡재·무선재 등의 고개, 여의암·탕건바구 등의 바위, 야산인 퇴미산(135m) 등이 있다. 탕건바구는 탕건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죽점마을은 대나무 그릇을 파는 상점이 있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무선마을의 입향조는 전주이씨 이인후로 1643년에 처음 거주하였고, 도원마을의 임향조는 밀양박씨 박승선(朴承仙)으로 1620년에, 사벽마을의 입향조는 밀양박씨 박수형(朴守亨)으로 1850년에 처음 거주하였다.

유적으로 기우단 터와 사충사 유허비, 정춘 신도비, 죽암 정공 택리비(1964년 건립), 가곡재(佳谷齋) 터, 무선마을에 고인돌 등이 있다. 사충사는 1847년(헌종 13)에 건립하고 정철(丁哲)·정인(丁麟)·정춘(丁春)·정대수(丁大水) 등을 배향한 사당인데, 1868년(고종 5)에 헐렸으며, 가곡재는 1891년에 건립된 서당으로 주위에 사충사가 있다. 기념물로 현충탑·순국장병공동묘지비(1976년 8월 건립) 등이 있다. 현충탑은 여천 출신의 순국선열과 6·25전쟁 때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1987년 6월에 건립되었으며, 규모는 높이 18.2m이다.

공공기관으로 선원동우체국·학동우편취급소·여천동사무소 등이 있으며, 교육기관으로 도원초등학교·여선중학교·여천중학교·여천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 밖에 종합병원인 여천전남병원이 있다.

참조항목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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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선원동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선원동의 모습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