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동

부창동

[ Buchang-dong , 富倉洞 ]

요약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동.
부창동

부창동

위치 충남 논산시
면적(㎢) 7.55㎢
문화재 논산 황화산성(충남기념물 92)
인구(명) 1만 7386명(2008)

면적 7.55㎢, 인구 1만 7386명(2008)이다.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한다.
동쪽으로 취암동(鷲岩洞), 남서쪽으로 은진면(恩津面)과 채운면(彩雲面), 북쪽으로 광석면(光石面)과 접한다. 논산천이 동서로 흐르면서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행정 및 상업 중심지이자 농산물 집산지이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백제시대에는 황등야신과 덕은군에 속하였으며, 신라시대에 덕은군과 황산군으로 개칭하였다. 고려시대에 황산군을 연산군으로, 석산은 석성현으로 개칭하였고, 조선시대에 일부 군을 현으로 개칭함에 따라 석성현도 석성군(石城郡)이 되었다.

부창동은 석성군 삼산면(三山面) 화정리(花亭里)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논산군 성동면(城東面)에 속하였다가, 1938년 논산읍에 편입되면서 대화정(大和町)으로 바뀌었다.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이곳의 창말의 이름을 따서 부창동으로 개칭하였다. 1988년 8월 부창리라 하였다가 1996년 3월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됨에 따라 부창동이 되었다.

행정동이자 법정동인 부창동은 강산동(薑山洞)·대교동(大橋洞)· 등화동(登華洞)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산동은 은진군 성본면(城本面) 지역으로, 1914년 죽곡리, 동산리, 해창리, 화지산면(花枝山面) 취암리(鷲岩里), 송산면 내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강산리라 하고 논산군 대조곡면에 편입되었다가 1915년 논산군 은진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시의 승격에 따라 강산동이 되었다.

대교동은 은진군 화지산면 지역으로, 1914년 장대리, 반월리, 노성군(魯城郡) 광석면 논산리, 연산군 부인처면(夫人處面) 창리(倉里) 일부와 연산촌을 병합하여 석교리라 하고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하였으며, 1938년 논산읍에 편입되면서 영정(榮町)이 되었다. 1947년 대교동으로, 1988년 대교리로 바뀌었으며, 1996년 논산시 승격에 따라 대교동이 되었다. 동명은 마을에 큰 다리가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등화동은 은진군 성본면 지역으로, 1914년 해창리(海倉里), 남산리(南山里), 화산면(花山面) 광교리(光橋里), 중리(中里), 삼선면 소장리(小長里) 일부를 병합하여 등리라 하고 논산군 대조곡면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 은진면에 편입되었다. 1938년 논산읍에 편입되면서 등리와 황화산성의 이름을 따서 등화동으로 고쳤다가 1988년 등화리로 바뀌었다. 1996년 논산시의 승격에 따라 등화동이 되었다.

주요 기관으로 논산세무서·논산소방서 등이 있고, 교육기관으로 부창초등학교· 대건중학교·쌘뽈여자중학교·논산중학교·대건고등학교· 쌘뽈여자고등학교·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등과 논산도서관이 있다. 문화재로 논산 황화산성(충남기념물 92)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