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활쏘기

전통활쏘기

[ 傳統─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에 전해내려오는 민속놀이. 2000년 7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일 2000년 07월 01일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평창군
기예능보유자 이용달
종류/분류 민속놀이

2000년 7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쏘기는 처음에는 생계수단으로 사냥이 목적이었으나 점차 전쟁수단으로 적을 쏘아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특히 삼국시대 이후 전쟁에서 활이 큰 역할을 하게 되자 국가 차원에서 궁술(弓術)을 장려하고 활쏘기 행사를 자주 열었다.

궁술은 조선시대 무과(武科)의 중요한 과목이었고, 각 지방의 관아(官衙)에서도 장려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화약의 발달로 총포 사용이 늘어나자 궁술은 퇴화되어 활쏘기 풍습도 사라지고, 현대에 들어서면서 전통활쏘기는 더욱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전통활쏘기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이용달은 활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원지역 내 10여 곳에 활터를 세우고 활쏘기를 지도하는 등 궁술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가로 200㎝, 세로 266cm의 직사각형 과녁을 사용하며, 사대(射臺)에서 과녁까지의 거리는 145m이다. 경기는 1개의 과녁에 화살 5개씩, 모두 3개의 과녁에 15개의 화살을 쏘아 많이 명중시킨 사람이 이긴다. 동점일 경우 5개를 더 쏘아 승자를 정한다.

평창군 외에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에서도 전통활쏘기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다.

역참조항목

노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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