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활시위에 오늬(화살 머리를 시위에 게도록 에어 낸 부분)를 메워 잡아당겼다가 놓으면 반동으로 날아가게 된 물건.
시(矢) 또는 줄여서 살이라고도 한다. 가는 대나 나무를 잘 다듬어 줄기로 삼고 그 앞 끝에는 쇠로 만든 촉을, 다른 한쪽에는 새의 깃털을 달고 오늬를 붙인다. 유럽 후기구석기시대의 동굴회화에는 들소에 꽂힌 화살이 묘사되어 있으며,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화전(火箭)도 발명되었다. 그리고 미개민족 중에는 화살촉에 독을 발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