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석보

유포석보

[ 柳浦石堡 ]

요약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건축물. 1998년 10월 19일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유포석보

유포석보

지정종목 울산광역시 기념물
지정일 1998년 10월 19일
관리단체 북구
소재지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455-6 (정자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시설

1998년 10월 19일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459년(세조 5) 축성되었는데 성의 둘레는 1,492자, 석보의 둘레는 755m, 2,558자이다. 1455년 경상도관찰사 등이 새로운 성터를 심사결정하였는데, 이때 자리잡은 곳이 지금의 유포석보이다. 유포석보의 축성에 관한 기록은 비교적 소상하게 나타나 있다.

1451년(문종 1) 문신인 정분(鄭奔)이 유포에 목책을 설치하자고 건의했는데, 이것이 석보에 대한 처음 기록이다. 다음해 삼도체찰사였던 그는 다시 석보에 대해 건의하였고, 1453년 다시 종사관 김순우(金淳于)로 하여금 경상도 초군 7,500명으로써 축성하자고 하였다. 그러나 사헌부는 흉년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이를 정지시켰다. 그해 6월 경상도관찰사 황수신(黃守身)은 유포에 목책을 설치하였다가 풍년을 기다려 석보를 쌓자고 하였는데, 이 건의가 비로소 수용되었다.

1457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도체찰사 박강부사 구치관(具致寬) 등은 유포는 단지 목책으로 허술하게 방위하고 있으니 가을에 석보를 쌓자고 하였다. 이렇게 하여 1459년 유포석보가 축성되었다. 성의 방위에는 경주, 울산 등 10개 고을의 장정 3백 명을 3번 교대로 지키게 하였는데, 이들의 지휘 통제는 좌병영의 군관이 맡았다.

참조항목

구치관, 정분

역참조항목

정자동, 북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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