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태화동

[ Taehwa-dong , 太華洞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동.
안동시 생활체육공원

안동시 생활체육공원

위치 경북 안동시
면적(㎢) 2.31㎢
문화재 이육사 생가(경북민속자료 10), 안동 관왕묘(경북민속자료 30)
인구(명) 1만 4733명(2008)

면적 2.31㎢, 인구 1만 4733명(2008)이다. 동쪽은 당북동, 서쪽은 송하동·옥동, 남쪽은 남후면, 북쪽은 평화동과 접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안동부 서부지역으로 옥리(玉里) 중간의 들판이었다. 1931년 안동읍제 실시에 따라 옥동(玉洞)의 일부를 분할하여 8현정 6정목이라고 하다가 1947년 부근에 있는 태화산의 이름을 따서 태화동이라고 하였다.

태화동은 법정동명과 행정동명이 같다.

태화동은 안동시 서남부의 신개발지역으로서 인구 밀집지역이며, KBSMBC 안동방송국이 있다.

서악사(西岳寺) 아래에 있는 터를 옛 지명으로 공원촌(公園村) 또는 공원마라고 하는데, 안동시민을 위한 공원이 있던 곳이다. 8·15광복 후에는 이 공원에서 동채싸움도 하였으나 지금은 안동상고와 경덕중학이 들어서 있다.

원골은 태화산 밑 삼거리 서쪽에 있는 마을로서 조선시대에 자제원(慈濟院)이 있었다고 하여 원동(院洞)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미골은 원동 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인데, 대장간을 설치하였던 곳이어서 불미골이라고 불렀다가 일제강점기에는 사격장이 있어서 총골이라고 하였다.

월남골[越南谷]은 월남 파병 전사자 및 울진 무장공비 소탕작전 전사자 유가족을 위해 시영 주택을 건립한 데서 붙여진 마을명인데, 월남골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전에는 마을 입구에 안동김씨 화심(花心) 묘소 보호석이라는 비석이 있어 이 마을을 화심골이라고 하였다.

국가유산으로는 서악사 옆 동쪽 언덕 위에 관우(關羽)의 사당인 관왕묘(關王廟:경북민속자료 30)가 있고, 672-9번지에는 이육사 생가(李陸史生家:경북민속자료 10)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