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관왕묘

안동 관왕묘

[ 安東 關王廟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묘우(廟宇).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안동 관왕묘

안동 관왕묘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82년 2월 24일
관리단체 안동시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서악길 67-6 (태화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중국의 명장 무안왕 관우(關羽)를 배향하는 사당으로, 부속문화재로 무안왕묘(武安王廟), 묘우삼문(廟宇三門), 광감루, 동·서재 등이 있다.

안동에 주둔하였던 명의 진정영도사(眞定營都司) 설호신(薛虎臣)이 목성산(木城山) 기슭에 건립하였다. 묘 안에는 화강암으로 조성된 석상을 봉안하였다. 관왕묘에 석상이 봉안된 곳은 이곳뿐인데, 당시 안동부사의 현몽에 의해 무안왕상(武安王像)을 조성·봉안한 것이라고 한다.

원래 안동부성(安東府城) 서쪽 안동향교 맞은편에 있었는데, 문묘와 마주보고 있는 것을 꺼려 1606년(선조 39) 유림에서 현위치로 이건하였고, 1904년에 해체·복원하였다. 묘정에 있는 비는 1598년 건립한 무안왕비(武安王碑)로, 당시 명 군사의 참전관계기록과 장수 이름이 명문되어 있다. 이전·중수·개작 등으로 원형을 많이 잃었으나 서재만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명(明) 초부터 관왕묘를 건립하여 서민들에게까지 그 신앙이 전파되었다. 한국에서는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명군에 의해 건립되었다. 1598년(선조 31) 서울 남대문 밖에 남관왕묘(南關王廟)가 건립됨과 동시에 성주, 강진, 안동, 남원 등지에도 건립되었다.

참조항목

관우, 관왕묘, 태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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