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BC

[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

요약 1961년 2월에 설립된 공영방송사로, 지상파 TV·라디오·케이블·위성·DMB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방송(MBC)

문화방송(MBC)

개국일 1961년 12월 2일
구분 공영방송
목표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미디어 그룹
분야 지상파 TV, 라디오, 케이블 및 위성방송, DMB
방송구역 전국
지역국/자회사 16개 지방 계열사, 9개 자회사(2015년 기준)
설립일 1961년 2월 21일

정식명칭은 (주)문화방송이다. 공익재단인 방송문화진흥회가 대주주이고, 광고수익에 의존해 경영하는 주식회사 형태의 공영방송사이다.

2016년 기준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16개 지역의 계열사(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춘천·충북·제주·울산·강원영동·경남·목포·여수·안동·원주·포항 MBC)와 9개의 자회사(MBC 플러스미디어, iMBC, MBC C&I, MBC 아카데미, MBC 아트 등)를 두고 있다. 보유 채널은 전국 지상파 TV 1개, 라디오 3개(AM, FM, 표준 FM), 케이블방송 5개(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MBC 스포츠 등), 위성방송 4개, DMB 4개이다.

1961년 2월 21일 부산문화방송(현 부산MBC, 1959년 설립)을 모태로 하여 설립되었다. 서울 인사동에서 라디오 방송국을 개국하여 주파수 900kHz, 호출부호 HLKV, 호출명 ‘HLKV 문화방송’으로 1961년 12월 2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1962년 7월 5·16장학회(현 정수장학회)에 무상기부 형태로 경영권이 양도되면서 한국 최초의 민간상업방송으로 출범하였고, 이후 1963~1965년 전국 4개 도시(대구, 대전, 광주, 전주)에 직할국을 설치하며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1969년 8월 2일 서울 정동에 사옥을 준공하고, 8월 8일 TV 방송(채널 11)을 시작했다. 1971년 FM(91.9MHz) 라디오 방송을 내보냈으며, 1974년 경향신문사를 인수합병했다. 1980년 언론통폐합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KBS가 대주주가 되었으며, 이후 KBS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은 1988년 설립된 방송문화진흥회로 이양되었다.

1981년 컬러 TV 방송을 시작했고, 언론통폐합 조치로 경향신문과 분리되었다. 1982년 여의도 스튜디오가 준공되었고, 1986년 정동사옥과 통합하여 제작 스튜디오로 세운 여의도 사옥으로 이전했다. 1987년 말에는 표준 FM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으며,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자회사들을 잇따라 설립했다. 2000년 인터넷 MBC(iMBC)를 설립했고, 2001년에는 케이블 방송에 진출했으며, 2005년에는 위성 및 지상파 DMB 서비스를 시작했다.

1980년대부터 지속된 여의도 시기를 마감하고 착공(2010년) 후 4년 5개월 만에 완공된 상암동 사옥으로 이전, 2014년 8월 4일 신사옥에서 첫 방송을 송출했다. 상암동 사옥은 대지면적 3만 4,271㎡, 총면적 약 14만 8,760㎡ 규모로, 방송센터(제작 스튜디오 및 보도국, 지하 3층·지상 9층), 경영센터(제작국과 라디오 스튜디오, 지하 3층·지상 14층), 미디어센터(공개홀과 자회사, 지하3층·지상 14층)와 다목적공개홀, 임대상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암로 267번지이며, 사옥 외에  MBC 드림센터(일산), 용인 대장금 파크, MBC 문화동산(스튜디오·야외세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