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옥동

[ Ok-dong , 玉洞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동.
위치 경북 안동시
면적(㎢) 4.44㎢
행정관청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3길 27(옥동 792-1)
인구(명) 21,128(2022)

안동시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은 태화동, 서쪽은 풍산읍, 남쪽은 남후면, 북쪽은 송하동과 접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안동부 서부지역이었고, 안동부의 옥(獄)이 있었으므로 옥거리·옥마 또는 옥리라고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옥거리와 안기리(安奇里)의 각 일부를 합하여 옥동(玉洞)이라고 하였다. 1931년에 옥동정(玉洞町)으로 바뀌었다가 1947년에 옥동으로 다시 개칭하였다.

옥동은 법정동명과 행정동명이 같으며, 송현동(松峴洞) 일부 지역의 행정도 관할하고 있다.

옥동 지역은 낙동강과 인접하고 야산이 많아 개발 가능성이 많은 곳이며, 주민 대다수가 근교 채소재배와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성좌원·복지원·재활원 등의 복지시설이 있고, 영구임대아파트가 많이 건설되어 있다.

옥동행정복지센터가 있는 지역을 써릿골 또는 써랫골이라고 하는데, 마을 지형이 써래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옥동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다.

옛 지명인 하이마 또는 하림동(河臨洞)은 낙동강변에 있는 마을로서 고려 말기 서씨(徐氏) 문중의 한 정승이 죽자 강 건너 산기슭에 묘를 쓰기 위해 묘자리를 파내려가다 보니, 큰 바위가 있어 바위를 들어내자 바위 밑에서 학이 한 마리 날아가서 그때부터 이 마을을 학마을로 부르다가 음이 변하여 하이마로 되었다.

송현동은 마을에 솔티고개가 있어 솔티라고 부르다가 한자로 송현이라고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왜군들은 '송(松)' 자가 든 곳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이 마을은 안전했다고 한다.

참조항목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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