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

남원동

[ Namwon-dong , 南院洞 ]

요약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동.
남원동

남원동

위치 경북 상주시
면적(㎢) 27.83㎢
문화재 남장사 보광전 목각탱화(보물 922), 남장사 관음선원 목각탱화(보물 923), 상주 남장사 철불좌상(보물 990), 남장사 석장승(경북민속자료 33), 풍양조씨 족보판목 및 보각(경북문화유산자료 208), 흥암서원(경북기념물 61)
인구(명) 1만 1429명(2023)

면적 27.83㎢, 인구 1만 1429명(2023년)이다. 노음산(露陰山:729m)이 북서쪽에 솟아 있고, 남쪽으로 구월봉(九月峯)이 뻗어내려 있으며, 북천(北川)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있다.

동쪽은 동성동, 서쪽은 외남면내서면, 남쪽은 신흥동, 북쪽은 외서면과 접해 있다.

한말(韓末)에는 내남면(內南面)과 내서면(內西面) 지역이었고, 1986년에 상주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남성동(南城洞)·낙양동(洛陽洞)·개운동(開雲洞)과 내서면에서 편입된 연원리(蓮院里)와 남장리(南長里)를 통합하여 남성동과 연원리의 이름을 따서 남원동이라고 하였다.

행정동인 남원동은 법정동인 남성동·낙양동·개운동·연원동·남장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낙양동의 명칭은 중국의 낙양성을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낙양의 동쪽 지방을 낙동, 서쪽 지방을 낙서, 남쪽을 낙평, 북쪽을 낙원이라고 한다. 남성동은 상주성(尙州城)의 남쪽 안에 있으므로 남성안·남문안 또는 남성내라고도 하였으며, 현재의 명성극장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마을이다.

개운동의 중심이 되는 마을을 큰개운이 또는 대개운(大開雲)이라고 하며, 옛날 이곳에는 항상 안개와 구름이 끼어 있었는데, 고려 때 어떤 고승이 지나다가 개운이라는 동명을 짓고 나서부터 안개와 구름이 개었다고 한다.

국가유산으로는 남장사 보광전 목각탱화(보물 922), 남장사 관음선원 목각탱화(보물 923), 상주 남장사 철불좌상(尙州南長寺鐵佛坐像:보물 990), 남장사 석장승(경북민속자료 33), 풍양조씨 족보판목 및 보각(豊壤趙氏族譜板木 및 譜閣:경북문화유산자료 208), 흥암서원(興巖書院:경북기념물 6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