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가락동

[ Garak-dong , 駕洛洞 ]

요약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동.
가락동

가락동

위치 부산 강서구
면적(㎢) 19.21㎢
문화재 김해 죽도성(사적 51)
인구(명) 3157명(2008)

면적 19.21㎢, 인구 3157명(2008)이다. 강서구의 북서쪽에 있으며, 동쪽은 서낙동강을 경계로 강동동과 마주하고, 서쪽과 북쪽은 김해시, 남쪽은 녹산동과 접해 있다. 동명은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낙동강 하류지역에 있던 가락국(駕洛國)에서 유래한다.

조선시대에는 김해군 가락면(駕洛面) 지역으로 식만(食滿)·죽림(竹林)·죽동(竹洞)·봉림(鳳林)의 4개 리(里)를 관할하였고, 1989년에 부산시 강서구로 편입되었다. 행정동인 가락동은 법정동인 죽림동·식만동·죽동동·봉림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봉림리·식만리·중사도(中沙島)·죽동리·죽림리·등(龍嶝) 등이 있다. 봉림리는 대나무 숲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며, 마을 중앙에는 관랑재(觀浪齋)라는 재실 터가 있다. 식만리는 땅이 기름져 곡식이 많이 생산되므로 밥이 많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밥만개라고도 한다.

중사도는 식만리 동남쪽에 있는 모래로 된 섬이다. 죽동리 지역은 대나무가 무성하였으며, 죽림리도 섬에 대나무가 많았으므로 대섬 또는 죽도라고 하였다. 용등은 죽림 북쪽에 있는 마을인데 이곳에서 용이 승천했다고 한다.

문화재로는 김해 죽도성(金海竹島城:사적 51)이 있는데, 김해 죽도성은 가락성이라고도 한다. 가락산 동쪽 야산에서 낙동강과 연계하여 동서로 길게 쌓여 있다. 면적 8만 1,364㎡, 길이 1.2km, 최고 높이 10m이며,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에 의해 축성된 일본식 석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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