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동

도선동

[ Doseon-dong , 道詵洞 ]

요약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있는 법정동.
왕십리문화공원

왕십리문화공원

위치 서울 성동구
면적(㎢) 0.72㎢
인구(명) 1만 4959명(2008)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왕십리도선동(일부)이 관할한다. 북쪽과 서쪽으로는 홍익동, 동쪽으로는 행당동, 남쪽으로는 하왕십리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0.14㎢로 성동구 전체 면적의 0.8%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 초기에는 한성부 성저십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영조 때에는 한성부 동부 인창방(성외) 왕십리에 속했고, 갑오개혁 이후에는 한성부 동서(東署) 인창방 왕십리계 단지동 지역이 되었다. 1911년 4월 1일 경성부 한지면에 속했다가, 1914년 4월 1일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하왕십리로 개편되었다. 1936년 4월 1일 다시 경성부에 편입되어 하왕십리정으로 개칭되었으며, 1943년 6월 10일 구(區)제도의 실시로 성동구 관할의 하왕십리정이 되었다. 광복 후 1946년 9월 28일 경기도 관할에서 분리되어 서울시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1일 하왕십리정에서 하왕십리동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64년 9월 28일 하왕십동의 일부가 도선동으로 분동되어 오늘날의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이 되었다.

도선이라는 지명은 통일신라 시대의 승려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였던 도선대사(道詵大師, 827~898)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인근에 위치한 무학봉에서 수도했다고 하며, 조선 개국 당시 무학대사가 도읍지를 물색하러 왔을 때 그 위치를 알려주었다고도 전해진다. 

현황

동쪽 일대와 왕십리로 주변으로 상업 지역이 분포한다. 왕십리로 일대의 왕십리도선동상점가는 과거 왕십리종합시장이 있던 곳으로 곱창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점이 밀집하여 골목상권을 이루고 있다. 또한 동쪽의 고산자로 일대는 숙박시설이 밀집한 곳이었으나 2016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왕십리 여행자거리로 조성되어 보행자 중심의 테마거리로 단장되었다. 한편, 대로변 안쪽으로는 빌라 및 다세대주택 등이 주를 이루는 주거 지역이 분포한다.    

동쪽으로 고산자로, 서쪽으로 무학로, 남쪽으로 왕십리로와 접한다. 철도 시설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상왕십리역을 경유하며, 왕십리역의 출구가 위치한다.

참조항목

성동구

역참조항목

고산자로, 왕십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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