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동

효창동

[ Hyochang-dong , 孝昌洞 ]

요약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법정동.
효창공원

효창공원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면적(㎢) 0.44k㎢
행정구분 법정동
행정관청 소재지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161 (지번) 효창동 255-5, 효창동 주민센터
문화재 효창공원(사적)
인구(명) 10,738명(2022년 기준)
가구수(세대) 4,695세대(2022년 기준)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북쪽으로는 공덕동, 동쪽으로는 청파동2가·청파동3가·원효로1가, 서쪽으로는 신공덕동, 남쪽으로는 도원동·용문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0.44㎢로 용산구 전체 면적의 2%를 차지하며, 2022년 기준 전체 인구는 10,738명이고, 4,695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역사

조선시대 초기에는 한성부 성저십리(城底十里) 지역이었다. 1751년(영조 27)에는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 만리창계 지역에 속하였고, 갑오개혁 이후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용산방(성외) 만리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다. 1910년 10월 1일 한성부가 경성부로 바뀌면서 경기도의 관할이 되었고,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만리창계 일부와 하마비계 일부를 통합하여 경성부 금정이라 불리었다. 1943년 구제(區制) 실시로 경성부 용산구 금정이 되었으며, 1946년 9월 28일 경기도 관할에서 분리되어 서울시로 승격되었고, 같은 해 10월 1일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정(町)을 동(洞)으로 고칠 때 용산구 효창동이 되었다.

효창(孝昌)이라는 지명은 조선 정조의 장남 문효세자(文孝世子)의 묘인 '효창원(孝昌園)'에서 유래하였고, 효창동의 옛 이름인 만리창계는 조선시대 선혜청(宣惠廳)의 별창고(別倉庫)인 만리창(萬里倉)에서 유래하였다.

현황

임정로를 기준으로 남쪽은 빌라·아파트 등으로 이루어진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고, 북쪽은 효창공원이 위치한다. 효창공원은 조선 22대 왕 정조의 맏아들인 문효세자(文孝世子)의 무덤이 있었던 효창원(孝昌園) 자리에 조성된 공원이다. 조선시대에는 당시에는 소나무 숲으로 우거진 곳이었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제에 의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44년 문효세자의 무덤은 고양 서삼릉으로 이장되었고, 해방 이후 이봉창(李奉昌)·윤봉길(尹奉吉)·백정기(白貞基)·김구(金九) 등의 독립운동가들의 유해를 이곳에 모셨다. 

교육기관으로는 2023년 기준 대학교 1개교(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서울캠퍼스), 고등학교 1개교(서울자동차고등학교), 초등학교 1개교(서울금양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지하철 6호선이 효창공원앞역을 지난다.

주요 시설 및 공공기관으로는 효창동 주민센터,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백범김구기념관효창운동장 등이 있으며, 효창운동장은 1960년에 건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 규격 축구 경기장이다.

참조항목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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