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칠산서부동

[ Chilsanseobu-dong , 七山西部洞 ]

요약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동.
칠산서부동 임호산

칠산서부동 임호산

위치 경남 김해시
면적(㎢) 20.05㎢
문화재 선조국문교서(보물 951), 김해칠산동 고분군(경남기념물 98)
인구(명) 9638명(2008)

면적 20.05㎢, 인구 9638명(2008)이다. 김해는 1918년에 김해면으로 되었고, 1931년에 읍(邑)으로 승격하였다.

1981년에 김해읍 일원이 김해시로 승격함에 따라 칠산리(里)와 서부리가 칠산동(洞)과 서부동으로 바뀌었다. 1995년에 김해시와 김해군을 통합하여 도농복합형태(都農複合形態)의 김해시가 되었다. 1997년에 행정동인 칠산동·서부동을 통합하여 칠산서부동을 설치하였다. 행정동인 칠산서부동은 법정동인 풍유동·명법동·이동·화목동·전하동·강동·흥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조어서각·김해칠산동 고분군 등의 유적이 있으며, 공동묘지, 우시장 등이 있고, 계원산업, 조양정밀, 흥일농기계 등의 공장도 있다. 주요 도로는 남해고속도로가 가로질러 뻗어 있고, 해반천 강변을 따라 도로가 나 있으며,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해반천에는 강동교·회현교 등의 다리가 놓여 있다.

문화재로는 선조국문교서(宣祖國文敎書: 보물 951)가 있는데, 1593년(선조 26)에 선조가 임진왜란으로 파천하여 의주행재소(義州行在所)에서 백성에게 내린 한글교서(필사본)이다. 우리 의병과 명(明)나라 군사의 지원으로 쫓겨난 왜군이 부산·동래 등지에서 주둔하고 있을 때, 포로가 된 우리 백성들이 왜적에 협조하면서 살아가는 자가 많았다. 이에 선조가 일반 백성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국문교서를 내려, 포로가 된 백성이 되돌아오게 권유한 백성유환교서(百姓諭還敎書)이다. 그 밖에 명법동에 있는 김해칠산동 고분군(경남기념물 98)은 김해시 소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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