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박물관

한국의 박물관

화폐박물관

화폐박물관

박물관 시설은 1995년 기준 국립 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 ·부여박물관 ·광주박물관 ·공주박물관 ·진주박물관 ·청주박물관 ·대구박물관 ·전주박물관 ·민속박물관 및 공립의 광주광역시립박물관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제주민속박물관 등과 금정민속박물관을 비롯한 사설박물관 9개와 동서의약박물관 등 6개의 특수박물관이 있고, 서울대학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숙명여대 등을 포함한 전국의 종합 및 단과대학의 박물관 60개 등이 있다. 이들 박물관의 소장 품목들을 보면, 금속 ·옥석 ·도자기 ·골각 ·목죽과 초칠 ·피지와 모직 ·서화와 탁본 ·편직제품 ·무구 ·의상 등이다.

이 외에도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장서각(藏書閣)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복궁 ·종묘 ·민속박물관 등이다. 이러한 박물관의 보급률은 도서관 등의 사회교육 시설과 아울러 저조한 편이다. 최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으로 교육부에서 박물관 설치 기준령을 발표하여 종합대학은 의무적으로 박물관을 설치하도록 하고, 이미 설치한 박물관에 대해서는 그 개선정비가 급속히 추진되고 있다. 또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결과 근년에는 상당히 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