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교통관광

김해시의 교통관광

김해여객터미널

김해여객터미널

부산·마산·창원·진해·대구의 중간에 위치하여 교통로가 발달하였다. 남부로 남해고속도로가 동서로 통과하고, 중앙으로 부산·창원·마산을 연결하는 국도가 통한다. 2004년 12월 기준 고속도로 4개 노선을 포함하여 총 2,275개 노선에 1,546km의 도로가 개설되었으며 도로포장률은 95%이다.

가야국의 문화 중심지인 까닭에 문화재가 많이 산재하고 고분유적들이 많다. 문화재로는 수로왕릉(사적 73), 회현리조개더미(사적 2), 분산성(사적 66), 예안리고분군(사적 261), 김해향교(경남유형문화재 217), 김해 은하사 대웅전(경남유형문화재 238), 김해 구산동 마애불(경남유형문화재 186), 초선대 마애석불(경남유형문화재 8) 등이 있다.

문화재 현황으로는 2005년 기준 보물 2점, 사적 9점, 천연기념물 2점의 총 13점의 국가지정문화재가 있고, 유형문화재 9점, 무형문화재 1점, 기념물 9점의 총 19점의 도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9점이 있다.

문화유적을 정비 복원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가야문화환경정비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천문대 등이 개관하였다. 2005년부터는 가야문화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고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가야세계문화축전이 개최되고 있다.

김해시를 대표하는 먹을거리로는 허황옥이 인도에서 시집올 때 가져왔다는 장군차와 선암의 장어구이, 진영의 암소갈비, 진영 단감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