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산성

김해 분산성

[ Bunsanseong Fortress, Gimhae , 金海 盆山城 ]

요약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의 분산(盆山)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축(石築)산성.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김해 분산성

김해 분산성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소재지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405번안길 210-162 (어방동)
시대 삼국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크기 둘레 약 900m, 높이 약 3~4m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산성주위 둘레는 약 900m이다.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한 지형을 둘러서 그 주위에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룬 성벽으로, 수직에 가까운 석벽은 높이가 약 3∼4m인데 무너진 부분이 적지 않다. 이 곳에 세워진 ‘정국군박공위축성사적비(靖國君朴公葳築城事蹟碑)’에 의하면, 이 산성은 조선 초기에 박위(朴葳)가 고산성(古山城)에 의거하여 수축한 뒤 임진왜란 때 무너진 것을, 1871년(고종 8) 다시 현재의 성벽으로 고쳤다고 한다. 성기(城基)의 선정법은 삼국시대 산성의 주류를 이룬 테뫼식[鉢卷式]을 따른 점으로 미루어 그 시축(始築) 연대가 삼국시대임을 추측할 수 있다. 특히 산성 서쪽의 삼산리(三山里)에 있는 고분군의 유적으로 보아, 가야의 중심 근거지를 이룬 산성으로 짐작된다.

참조항목

사적, 유적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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