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극장

국립중앙극장

[ National Theater of Korea , 國立中央劇場 ]

요약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국립극장.
국립중앙극장

국립중앙극장

구분 극장
설립일 1950년
설립목적 민족예술의 창조적 발전, 한국문화의 국위선양, 국민의 문화복지 향상
주요활동/업무 예술작품 공연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59(장충동2가 산 14-67)
규모 해오름극장 1,563석, 달오름극장 427석, 별오름극장 80~100석, 하늘극장 600석

1950년 4월 29일 아시아 최초의 국립극장으로 설립되었다. 설립과 동시에 국립극단을 창단하고, 1950년 4월 30일 창단공연으로 연극 《원술랑》과 《뇌우》를 무대에 올렸다. 6·25전쟁 당시 대구로 이전하였다가 1957년 6월 1일 다시 서울로 이관하고, 1962년 1월 15일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오페라단 등의 전속단체를 창단하였다.

1969년 3월 8일 KBS로부터 교향악단을 인수하여 국립교향악단으로 개칭하고, 1973년 5월 국립발레단과 국립합창단을 창단하였다. 1973년 10월 17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에 국립극장을 개관하고 1981년 8월 1일 국립교향악단을 KBS로 이관하였다. 1982년 5월 15일 야외놀이마당을 개장하고 1991년 국립중앙극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5년 1월 1일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였으며 2000년 2월 1일 국립발레단·국립오페라단·국립합창단이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였다.

대극장인 해오름극장과 소극장인 달오름극장, 공연 성격에 따라 무대가 바뀌는 별오름극장, 원형 야외무대인 하늘극장 등으로 이루어졌다. 해오름극장은 1,563석, 달오름극장은 427석, 별오름극장 80~100석, 하늘극장 600석 규모이다. 해오름극장에서는 스페인의 〈마리아 로사 발레단〉, 미국의 〈워싱턴 발레단〉, 일본의 〈가부키 극단〉과 뮤지컬 극단 〈사계〉 등의 유명 예술단체가 내한하여 공연하였고, 달오름극장에서는 완창판소리, 일요상설무대 등 전통 상설무대와 해설이 있는 발레, 소극장 오페라축제, 대학연극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고정 기획물이 무대에 올랐다.

조직은 운영지원부·공연기획부·무대예술부·교육전시부 등 4개 과로 구성되어 있고,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등 3개 전속단체를 거느리고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59(장충동2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