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두상어
[ lesser blue shark ]
- 요약
연골어류(軟骨魚類) 흉상어목 흉상어과의 바닷물고기.
펜두상어(Scoliodon walbeehmi)
| 학명 | Scoliodon walbeehmi |
|---|---|
| 계 | 동물 |
| 문 | 척삭동물 |
| 강 | 연골어류 |
| 목 | 흉상어목 |
| 과 | 흉상어과 |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
| 크기 | 110㎝ |
| 몸의 빛깔 | 등 쪽 푸른색 바탕에 갈색, 배 쪽 누른빛 |
| 서식장소 | 바다(연해) |
| 분포지역 | 한국 남해, 일본 남부, 중국해 및 인도양 |
몸길이 약 110㎝이다. 몸은 방추형(紡錐形)으로 길며,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다. 몸은 푸른색 바탕에 갈색을 띠며 배 쪽에는 누른빛이 난다. 이 종과 근사종의 분류점은 복잡하다. 이 종은 물이나 공기가 드나드는 구멍인 분수공(噴水孔)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눈에는 안구를 보호하는 순막(瞬膜)이 있다. 제1등지러미에 비해 제2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아주 작다.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중간에 있으며, 가슴지느러미의 끝은 제1등지느러미 앞쪽의 1/4 지점에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반달 모양이고 위쪽(상엽) 끝부분에 움푹하게 팬 홈(결각:缺刻)이 있다.
주둥이의 길이는 눈에서 제1아가미구멍에 이르는 거리보다도 짧고, 맨 나중의 아가미구멍은 가슴지느러미 앞쪽 위에 있으며, 가슴지느러미의 바깥쪽은 날카롭다. 입술주름이 발달하였고, 몸은 입아귀 방향으로 굽어져 있다. 따라서 그 안가두리는 약간 수평이지만, 전방의 이는 거의 똑바로 서 있다. 각 이의 바깥언저리에는 깊고 둥근 홈이 있고 위턱에 1개, 아래턱에 2개의 가운뎃니가 있다.
이 종은 흉상어과 가운데는 비교적 작은 종으로, 사람에게도 해를 입힌다는 설이 있으나 공식적인 기록은 없다. 열대성 어류로 한국 남해와 일본 남부해, 인도차이나·타이완·동인도제도·싱가포르 등 남태평양과 홍해·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 등지의 연해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