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스기

트라이아스기

[ Triassic Period ]

요약 중생대를 셋으로 나눈 것 중 첫번째 기간을 말한다. 약 2억 5,200만년 전에서 2억 100만년 전까지 지속되었다. 1834년 독일의 F.A.알베르티에 의하여 명명되었는데, 이 시기의 지층의 3개의 층으로 뚜렷이 구분되었던 데에서 유래했다. 하부인 육성층(Bundsandstein), 중부인 해성층(Muschelkalk), 상부인 육성층(Keuper)으로 구성된다.

삼첩기(三疊紀)라고도 한다. 고생대의 페름기와 중생대의 쥐라기 사이에 있는 시대이다. 2억 5,200만년 전에서 2억 100만년 전까지 약 5100만년 간 계속되었다. 삼 또는 trias라는 말은 독일의 트라이아스계(系)가 3개 층으로 뚜렷이 구분된 데서 나온 것이다. 이는 1834년 독일의 F.A.알베르티에 의하여 명명되었다. 그런데 독일의 트라이아스계는 하부인 육성층(Bundsandstein), 중부인 해성층(Muschelkalk), 상부인 육성층(Keuper)으로 되어 있어, 육성층이 우세하여 세계적인 대비를 위한 표준층서로 쓸 수 없으므로 표준층서로서는 동·남알프스에 분포된 석회암을 주로 한 해성층이 사용된다. 트라이아스기는 세계적으로 해퇴(海退)의 시대이며, 해성층은 태평양을 둘러싼 지대와 북극해 연안 지역에 국한되어 있다. 테티스해에는 석회질 퇴적물이 많고 암모나이트로 트라이아스계(系)가 더 작은 지층 단위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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