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문해 초간일기

권문해 초간일기

[ Chogan ilgi (Diary of Chogan) by Gwon Mun-hae , 權文海 草澗日記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 권문해(權文海)의 자필일기. 1986년 10월 1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권문해 초간일기

권문해 초간일기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6년 10월 15일
소재지 경상북도 예천군
시대 조선
종류/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일기류
크기 3책

1986년 10월 1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필사본이며 3책이다. 책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조일록(先祖日錄) : 필사본. 1책 117장. 초서(草書). 1580년(선조 13) 11월 20일∼1584년 7월 28일의 일기이다. 이 일기는 저자가 주로 공주목사(公州牧使)·성균사성(成均司成)·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 등의 관직에 있을 때의 기록으로, 개인의 일상생활에서부터 당시 경외(京外) 각 관사(官司)에서 일어났던 중요 사건을 기술하였다.

② 초간일기 : 필사본. 1책 90장. 반행서(半行書). 1580년 11월 20일∼90년 4월 6일의 일기이다. 그 중 1580년 11월∼1584년 7월의 일기는 앞의 《선조일록》을 정사(淨寫)한 것이다. 이어 1584년 8월∼87년 6월의 일기가 빠졌음을 밝히고, 1587년 7월∼1590년 4월 6일의 일기를 기록하였다.

③ 신묘일기(辛卯日記) : 필사본. 1책 34장. 초서. 저자가 승지(承旨)로 있을 때인 1591년 7월 1일∼10월 6일의 일기로서, 자신의 일상생활에 관한 기록보다는 주로 승지로서 직무수행을 통한 조정 정사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이 일기들은 저자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비교적 자세히 적고 있으므로, 이를 통하여 사대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 저자가 성균관·대간(臺諫)·승정원(承政院) 등 중앙의 요직과 안동·대구의 부사, 공주목사 등 지방관을 지내면서 직무수행에 관한 여러 문제를 다룬 일기인 만큼, 조정에서 일어난 사건은 물론, 지방관청의 기능과 관리들의 생활이나 당쟁관계 인물 및 정치·국방·사회·교육·문화·지리·풍속 등 전반에 걸친 당시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참조항목

권문해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