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온동물

정온동물

[ homoiothermal animal , 定溫動物 ]

요약 기온과 관계없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동물로 변온동물(變溫動物)에 대응하는 말이다. 포유류와 조류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다음 구조를 갖는다. 열을 체내에서 발생시키는데 산소가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심장이 완전하게 4실로 나누어지고 폐에서 물질교체가 이루어진다. 또한 체온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땀을 흘리거나 호흡수를 많게 하고, 열의 방산을 방지하기 위한 털 또는 깃털을 가지고 있다.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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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혈동물·항온동물이라고도 한다. 변온동물(變溫動物)에 대응하는 말이다. 포유류와 조류가 이에 속한다. 어떤 동물체라도 살아 있는 이상 근육이나 선(腺)의 활동으로 반드시 열을 발생한다. 포유류와 조류를 제외한 많은 동물에서는 열의 발생 능률이 낮고, 주위와 체내의 열이 쉽사리 교환되므로 체온이 주위의 온도와 거의 같다. 변온동물인 파충류의 원시적인 종류가 각각 별도의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몸의 구조를 가지게 되어 조류와 포유류가 태어났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는 다음 세 가지 구조가 필요하다. ① 열을 체내에서 발생시키는 데는 산소가 필요한데, 충분한 산소를 보내기 위해서는 심장이 완전하게 4실로 나누어지고 에서 능률적으로 물질교체가 될 수 있을 것, ② 체온의 상승을 방지하기 위하여 땀을 흘리거나, 호흡수를 많게 하여 열의 방산을 적게 할 수 있을 것, ③ 체표로부터의 열의 방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체표에 털 또는 깃털이 있을 것 등이다. 정온동물이라도 어릴 때의, 아직 충분히 체온의 조절기능이 발달하지 못한 때나 하등의 포유류나 식충류·익수류·설치류 가운데서 동면을 하는 동물은 월동기에 일시 변온적이 된다. 이렇게 조류와 포유류는 체온의 조절기능이 발달되어 있어서 외부 온도에는 거의 관계없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지구상 어디에서나 서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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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 타조과의 조류. 작은 머리, 긴 맨살의 목과 다리, 짧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수컷은 대게 검은색이며 암컷은 회갈색이다. 타조는 유일한 두발가락을 갖은 새로 시속 50km로 달릴 수 있으며 순간속도 70km이다. 초원지대, 반사막, 사베나 등지에서 서식하며 식물질의 곤충, 도마뱀, 쥐 등을 먹는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