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메기

전기메기

[ electric catfish , 電氣─ ]

요약 잉어목 전기메기과의 민물고기.
전기메기(Malapterurus electricus)

전기메기(Malapterurus electricus)

학명 Malapterurus electricus
동물
척삭동물
경골어류
잉어목
전기메기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최대 몸길이 122cm
무게 최대 20kg
몸의 빛깔 다갈색
생활양식 야행성, 무리를 이룸, 새끼고기를 입 속에 넣어서 보호함
서식장소 물의 흐름이 느리거나 고여 있는 바위나 식물의 뿌리 근처
분포지역 나일강, 탕가니카호 등 열대 아프리카의 하천

최대 몸길이 122cm, 최대 몸무게 20kg이다. 몸은 메기와 비슷하다. 몸빛깔은 다갈색이다. 피부근육 사이에 한천질 모양의 원막(原膜)이 있으며 그 속에는 발전기관이 체축(體軸)에 직각으로 위치하는데 불규칙적으로 흩어져 있다. 전압이 높은 전기를 내는 물고기로서 유명하다. 최대전압은 400∼450V(볼트)이고 방전은 먹이를 잡을 때 또는 외적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서 그 방전은 반복성이 있으며 방전방향은 머리쪽에서 꼬리쪽으로 향하여 강해진다. 이 물고기 자체는 전기적 자극에 대하여 강한 저항력이 있다.

물의 흐름이 느리거나 고여 있는 곳을 좋아하며 바위나 식물의 뿌리 근처에서 발견된다. 야행성으로서 낮에는 활동이 드물며 시력이 약하기 때문에 먹이를 6개의 입수염으로 찾아 전기충격에 의해 기절시켜 잡는다. 주로 어류를 먹이로 한다. 움푹한 곳이나 구멍에서 쌍을 이루거나 가족 단위로 무리를 이루어 지낸다. 부화한 새끼고기를 입 속에 넣어서 보호하는 습성이 있다.

외국에서는 수족관 등에서 기르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이집트 문화가 번성하던 시대에 사육하였다고 한다. 다른 물고기보다 고기맛이 좋다. 나일강, 탕가니카호 등 열대 아프리카의 하천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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