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대군

인평대군

[ 麟坪大君 ]

요약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셋째 아들. 1650년 이후 4차례에 걸쳐 사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제자백가에 정통했으며, 병자호란의 국치를 읊은 시가 전해진다. 또 서예와 그림에도 뛰어났다. 저서에《송계집》,《산행록》등이 있다.
인평대군 묘 및 신도비

인평대군 묘 및 신도비

출생-사망 1622 ~ 1658
용함
송계
시호 충경
본명
활동분야 정치
주요저서 《송계집》《산행록》

이름 요. 용함(用涵). 송계(松溪). 시호 충경(忠敬). 1629년(인조 7) 인평대군에 봉해졌으며, 1636년의 병자호란 때에는 부왕(父王)을 남한산성(南漢山城)에 호종했다. 1640년 볼모로 선양[瀋陽]에 갔다가 이듬해 풀려 귀국하였다. 1650년(효종 1) 이후 4차례에 걸쳐 사은사(謝恩使)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제자백가(諸子百家)에 정통하였으며, 병자호란의 국치(國恥)를 읊은 시가 전해진다. 또 서예와 그림에도 뛰어났다. 저서에 《송계집》《산행록(山行錄)》 등이 있다. 효종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