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대한국순교자기념관

오륜대한국순교자기념관

[ Korean Martyrs Museum , 五倫臺韓國殉敎者記念館 ]

요약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1동에 있는 천주교 기념관.
오륜대 한국순교자기념관 외관

오륜대 한국순교자기념관 외관

분류 기념관
설립일 1982년
소재지 부산 금정구 부곡1동 1-4
관람시간 10∼17시
주요소장품 순교자들의 유품과 형구, 천주교 서적, 궁중의상 및 민속자료 등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수십년간 모아온 소장품들을 전시해놓은 기념관이다. 26명의 순교성인 유해를 모신 순교자기념관 및 성당, 야외전시물과 함께 구월산 기슭을 따라 부산순교자의 묘소, 십자가의 길, 묵주의 길, 한국 최초의 신부김대건 동상, 라파엘호, 당간지주, 다산정(茶山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밖에 수녀원과 안내소, 성물보급소가 있다. 1982년 9월에 건립하였다.

기념관에는 한국에 천주교가 들어온 뒤 혹독한 수난을 겪으며 순교한 순교자들의 유품과 각종 형구(刑具), 천주교 서적, 궁중의상(宮中衣裳) 및 민속자료 등이 소장·전시되어 있다. 1층 전시실에는 신유박해(1801)부터 무진박해(1868)에 이르는 5차례의 천주교 박해에 관련된 유물·문적(文籍) 및 각종 형구를 진열하였다. 2층에는 이벽(李蘗)·권철신(權哲身)·권일신(權日身) 등 초기 순교자들의 유품과 천주교 서적 등을 전시해놓았다. 전시품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각종 형구인데, 당시 천주교도에게 가해진 혹독한 형벌을 짐작하게 한다.

또 《천주성교예규》 《성교감략》 《신명초행》 《성교절요》 《성경직해》 《사사성경(四史聖經)》 《천주성교공과》 《성모성월》 등 여러 종류의 천주교 서적을 전시해, 성경과 찬송가가 변모해온 과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게 꾸며놓았으며, 조선 후기 궁중에서 쓰였던 각종 의상과 장신구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연말연시에 휴관한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1동 1-4번지에 있다. 

역참조항목

회동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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