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 이씨

영빈 이씨

[ 暎嬪李氏 ]

요약 조선 영조의 후궁으로 사도세자의 생모이다. 사망했을 때 영조는 후궁 제일의 의식으로 장례지내고 의열(義烈)의 시호(諡號)를 내릴때 의식을 친히 집행하였다.
선희궁 터

선희궁 터

출생-사망 ? ~ 1764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생모이다. 어려서부터 궁녀생활을 하다 귀인이 되었으며 1730년(영조 6) 영빈으로 봉해졌다. 4명의 옹주와 후일 사도세자가 되는 원자(元子)를 출산하고 그 밑으로 옹주 하나를 더 낳았다. 1762년 사도세자가 폐위되는 일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망했을 때 영조는 후궁 제일의 의식으로 장례지냈으며, 이듬해 의열(義烈)의 시호(諡號)를 내릴 때는 그 의식을 친히 집행하였다. 시호 의열과 함께 같은 이름의 사당을 세워 제향했으나, 1788년(정조 12) 선희궁(宣禧宮)으로 고쳤고 1870년(고종 7) 한때 육상궁(毓祥宮)에 합했다가 1900년에 다시 독립시켰다.

역참조항목

선희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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