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궁 터

선희궁 터

[ 宣禧宮 터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교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묘 건물과 터. 1975년 5월 10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선희궁 터

선희궁 터

지정종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5년 5월 10일
소장 서울농아학교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교동 1-1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건물지

1975년 5월 10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면3칸, 측면 2칸의 단층맞배지붕 목조기와 건물이다. 묘역은 훼손되고 건물 주변에 석물이 남아 있다.

이곳은 조선 영조의 후궁(後宮)이며 장헌세자(사도세자)의 생모(生母)인 영빈 이씨(暎嬪李氏)의 신위(神位)를 모시고 제사했던 왕실의 사묘인 선희궁(宣禧宮)이 있던 곳이다. 사묘는 조선시대 왕비가 아닌 후궁에게서 태어난 임금이 그의 어머니의 신위를 모신 사당을 말한다.

1764년(영조 40)에 영빈 이씨가 죽자 이듬해 시호를 의열(義烈)이라 추증하고 묘의 이름을 의열묘(義烈廟)라 불렀는데, 장헌세자의 아들이며 영빈 이씨의 손자인 정조가 왕위에 오른 뒤인 1788년(정조 12)에 그 격을 높여 선희궁이라 고쳤다.

1870년(고종 7)에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淑嬪崔氏)의 묘인 육상궁(毓祥宮)으로 신위를 옮겨 모셨다가 1896년에 선희궁에 다시 모셨고, 1908년에 또다시 육상궁으로 옮기고 나서 사묘를 폐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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