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

영국사

[ 寧國寺 ]

요약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陽山面) 천태산에 있는 사찰.
영국사

영국사

종파 대한불교 조계종
창건시기 통일신라시대
소재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로, 원래의 이름은 '국청사(國淸寺)'였다고 전해진다. 정확한 창건 시기는 확인되지 않지만,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명종 때에 왕사(王師)를 지낸 원각국사(圓覺國師) 덕소(德素)가 중건하여 규모가 커졌다.

'영국사(寧國寺)'라는 명칭은 홍건적의 난 때에 마니산성(馬尼山城)으로 피신한 공민왕이 이 절에서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며 불사를 올린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조선 태조 때에 세사국사(洗師國師)가 국청사에서 영국사로 명칭을 바꾸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서 정확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는다.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당시 영동군수이던 이해용(李海用) 등이 사찰을 중수하였으며, 1942년에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의 3층 석탑이 사찰 경내로 옮겨져 복원되었다. 그리고 1979년에는 대웅전과 요사채 등이 중수되었다. 현재 대웅전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내에 보물 제533호인 영국사삼층석탑을 비롯해 보물 제534호인 영국사원각국사비(寧國寺圓覺國師碑), 보물 제535호인 영국사망탑봉삼층석탑(寧國寺望塔峰三層石塔), 보물 제532호인 영국사부도(寧國寺浮屠) 등의 중요문화재가 있다. 아울러 천연기념물 223호로 지정된 영국사 은행나무는 수령이 1천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가에 재난이 있을 때에 울음소리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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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영동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찰 충북 영동군 천태산에 있는 통일신라후기 사찰로 527년(문무왕8) 원각국사가 창건하였다. 고려 때 대각국사가 "국청사"라 하였다가 이후 영국사로 변경하였다. 고려 공민왕은 원나라 홍건적이 쳐들어오자 이곳에 피신하여 나라의 평안을 위한 기도를 올렸고 홍건적이 물러가자 부처에게 감사하며 "영국사"라 칭하였다고 한다. 사찰 내의 당우로는 극락보전,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가 있으며 삼층석탑, 원각국사비, 승탑(석종형, 구형)등 다수의 문화재와 수령 1000년의 은행나무 입구에 위치한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