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안내면

[ Annae-myeon , 安內面 ]

요약 충청북도 옥천군의 북쪽에 있는 면.
안내면

안내면

위치 충청북도 옥천군 북부
면적(㎢) 64.32
행정구분 18행정리(13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현리길 66(현리 123)
인구(명) 2,140(2013년)

북쪽과 동쪽은 보은군회남면(懷南面)·수한면(水汗面)·삼승면(三升面)과 접하여 군계(郡界)를 이루고, 남쪽과 서쪽은 안남면(安南面)·옥천읍·군북면(郡北面)과 이어진다.

본래 안읍현에 속하였으나, 1895년(조선 고종 32) 안내면으로 바뀐 뒤 1914년 보은군 수한면의 질신리 일부와 회인군 노성리를 병합하였다. 1973년 용호리와 막지리를 군북면에 내주고, 대신 장계리와 안남면의 오덕리·인포리를 병합해 오늘에 이른다. 산지가 많은 면 내의 지형은 내천(川) 모양으로, 산맥이 남북으로 달리고 있어 경지가 빈약한 편이다. 비교적 경지가 발달한 곳은 동부지역의 덕대산(德大山:613m)·금적산(金積山:652m)을 잇는 산맥과 거명산(494m)·가재봉(460m)을 잇는 산맥 사이에 발달한 하곡평야이며, 이를 중심으로 서대리(西大里)·도이리(挑李里)·정방리(正芳里) 등 자연부락이 발달하였다.

밭이 많아 녹두·메밀 등의 잡곡과 감자·마늘·잎담배 등이 많이 생산되었으나, 최근에는 포도·복숭아·감 등의 과일류와 배추 재배가 활발하다. 특히 1982년부터 답양리 일대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영지는 안내면의 지역 특산물로서 연간 7억 원에 달하는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그 밖에 옥천읍·동이면과 함께 옥천군의 지역 특산물인 감식초 산지로도 유명하다.

제조업은 옥천군의 다른 지역에 비해 덜 발달하였고, 교통은 보은(報恩)~옥천 간 국도 37호선이 면 내를 관통한다. 또 인포~안남 간 국도가 연결되며, 현리와 보은군 삼승면 간의 지방도, 현리와 보은군 수한면 간의 국도 등이 연결되어 전 노선에 버스가 운행되는 등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다. 또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된 후에는 장계리 인근에 많은 관광객과 낚시꾼이 찾아들고 있으며, 동대리 휴게소에는 전망대가 있어 속리산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휴식처로 이용된다.

문화시설로 장계리에 1,500여 점의 유물과 유품을 전시하는 옥천군 향토자료민속전시관이 있어 군민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장계 국민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다. 문화재로는 옥천 후율당(後栗堂:충북기념물 13), 가산사(佳山寺) 영정각 및 산신각(충북기념물 115), 현리사지(縣里寺址), 현리 3층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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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내면 조선시대 때는 안읍현의 읍내에 있다고 해서 안내면으로 불렀으며 1973년 행정구역개편 이후 13개 리(里)를 관할하고 있다. 산지와 골짜기가 면소재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서쪽 금적산(652m)이 최고봉이다. 면의 중심부로 안내천이 흐르며 하천유역의 넓은 평지에는 밭농사지대가 발달되어 있다. 과수재배와 밭농사를 주로 하는데 지역특산물로는 옥천 포도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옥수수와 감자, 복숭아를 많이 재배한다. 37번 국도가 남북으로 관통하여 보은과 옥천읍으로 이어지며 유적지로는 의병장 조헌을 추모하는 사당인 후율당이 있고 대청호 인근의 장계관광지가 유명하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