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
[ 成健 ]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 청요직을 역임했고 도승지, 경기도관찰사 ·대사헌, 각 부의 판서직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 1439 ~ 1496 |
---|---|
본관 | 창녕(昌寧) |
자 | 자강(子强) |
시호 | 문혜(文惠) |
본관 창녕(昌寧). 자 자강(子强). 시호 문혜(文惠). 형조참판 성순조(成順祖)의 아들로, 호조참의 한전(韓磌)의 딸과 혼인하였다. 1462년(세조 8)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468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檢閱) ·전적(典籍) ·지평(持平) ·장령(掌令) ·집의(執義) 등 청요직을 역임하였다.
1486년 도승지를 거쳐 이듬해에 경기도관찰사 ·대사헌 등을 지냈으며, 1488년 사은사(謝恩使)로 명나라를 다녀왔다. 이후에 성종의 각별한 총애를 받으면서 각 부의 판서직을 두루 거쳤다. 형들인 성숙(成澁)과 성준(成俊)은 당시의 명재상으로 집안이 이름을 날렸다. 홍귀달(洪貴達)이 비명(碑銘)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