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모지스 브라우닝

요약 미국의 총포기술자. 25세 때 신형 단발총을 발명한 이래 40년간 총기·화포의 발명·개량에 종사하여 '자동화기의 아버지'라고 불리었고, '브라우닝총'의 이름을 남겼다.

유타주(州) 오그던 출생. 14세 때 대포의 실물 크기의 모형을 작은 부품에 이르기까지 목재로 조립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25세 때 신형 단발총을 발명한 이래 40년간 총기·화포의 발명·개량에 종사하여 '자동화기의 아버지'라고 불리었고, '브라우닝총'의 이름을 남겼다.

처음 자동소총을 발명하였으나 30세 때 특허권을 윈체스터사(社)에 팔아 거대한 재산을 얻었기 때문에 동생 머슈와 함께 브라우닝 형제회사를 설립, 연발총·자동권총·기관총을 제작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에 사용된 각종 기관총을 비교·연구하여 1919년 브라우닝 기관소총과 중기관총을 발명하였다. 미국 육·해·공군의 제식기관총(制式機關銃)은 거의 이 회사의 제품으로, 특히 13mm 기관포는 소구경유탄(小口徑榴彈)을 채용, 위력이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