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닝자동소총

브라우닝자동소총

[ Browning automatic rifle , ─自動小銃 ]

요약 미국의 분대지원화기.
분류 경기관총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39년
사용국가 미국, 한국, 일본, 베트남
제원 구경 7.62㎜
길이 121.4㎝
무게 8.8㎏
유효사거리 550m

미 육군과 해병대가 분대지원화기로 사용한 공랭식 경기관총이다. 브라우닝(Browning, John Moses,)이 설계하여 브라우닝자동소총 또는 줄여서 바(BAR)라고도 한다. M1918을 개량한 M1918A2이 가장 많이 생산되고 활약도 컸기 때문에 브라우닝자동소총이라고 하면 보통 M1918A2를 가리킨다. 한국군도 미국으로부터 공여받아 6·25전쟁부터 베트남전쟁 초까지 분대지원화기로 사용하였다.

M1918A2는 1939년 개발되고 1940년 미 육군이 제식 채용한 자동 경기관총이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소수만 사용된 M1918과 달리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많은 수가 보급되어 M1 소총과 함께 종전까지 활약하였다. 연사능력이 우수하고 관통력이 셀 뿐 아니라 신뢰성이 높아 호평을 받았지만 방열기능 부족으로 연발사격 뒤 총신을 만지면 델 위험이 컸고 총신 교환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었다.

M1918와 M1918A1이 채용하였던 반자동 기능은 없앴고 총신 위에 운반손잡이를 부착하였다. 사격은 분당 300~450발의 저속 사격과 분당 500~650발의 고속 사격 등 2가지 연발사격만 가능하였다. 가스 작용식으로 작동되며 1명이 휴대하고 사격할 수 있도록 20발 탄창을 채용하였다.  

총신길이는 611㎜이며 M1918과 같은 구경 30-06(7.62×63㎜) M2탄을 사용하였다. 무게는 탄창을 제거하였을 때 8.8㎏, 20발 탄창 무게는 0.7㎏이다. 총구속도는 초속 850m, 강선은 사조우선(四條右線)이다. 콜트·윈체스터·마린-록웰사(社) 등이 공동 생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