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익공신

보익공신

[ 保翼功臣 ]

요약 1546년(명종 1) 을사사화(乙巳士禍)를 일으켜 윤임(尹任) 등 대윤(大尹) 일파를 몰아내는 데 공을 세운 신하에게 내린 훈명(勳名).

중간에 공신의 칭호가 위사공신(衛社功臣)으로 고쳐졌다. 1등은 정순붕(鄭順朋) ·이기(李芑) ·임백령(林百齡) ·허자(許磁) 등 4명이고, 2등은 홍언필(洪彦弼) ·윤인경(尹仁鏡) 등 9명이며, 3등은 송기수(宋麒壽) ·안함(安馠) 등 4명, 4등은 최연(崔演) ·송세형(宋世珩) 등7명이었다. 을사사화대윤과 소윤(小尹)의 세력다툼이었으므로 소윤 일파가 권력을 잡고 있는 동안은 정순붕 등이 공신이 될 수 있었으나, 후에 권력을 잃게 되자 공신호(功臣號)도 삭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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