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클링하우젠
- 요약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에 있는 도시.
원어명 | Recklinghau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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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
경위도 | 동경 7°12′, 북위 51°37′ |
면적(㎢) | 66.4 |
시간대 | UTC+1/+2 |
행정구분 | 1중심구(kernstadt), 13동(stadtteile) |
행정관청 소재지 | Stadt Recklinghausen 45655 Recklinghausen |
홈페이지 | http://www.recklinghausen.de/ |
인구(명) | 121,791(2006년) |
루르 공업 지대의 북쪽 끝에 위치하는 도시로 루르
지방의 상공업과 운송의 중심지이다. 라인-헤르네운하(Rhine-Herne Canal)를 통행할
수 있는 항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강·기계·화학·섬유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다.
원래 작센인의 정착지였다가 샤를마뉴 대제 시대에 제국에 편입되었으며,
1197년에는 쾰른 대주교의 영지에 귀속되었고, 1236년 도시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았다. 1316년 한자동맹에 가담하였다. 1803년까지 쾰른 대주교의 지배를
받았으며, 이후 아렌베르크(Arenberg) 공작의 영지가 되었다. 1815년 프로이센의
영토가 된 뒤에도 아렌베르크 공작이 계속 지배하였다. 19세기에 탄광이 발견되면서
급속한 산업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구시가의 중심지와 여러 공원 지역은 그대로
보존되었다.
역사적 건축물로는 1276년 건립되고 16세기에 대대적으로 증축이 이루어진
장크트페터성당(St. Peter's Church), 공작의 궁전이던
엥겔스부르크(Engelsburg:1702년 건립) 등이 있고, 중세 요새의 일부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 남아 있다. 해마다 6월과 7월에는
루르페스트슈필레(Ruhrfestspiele)라는 종합 문화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