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촉성국민회

대한독립촉성국민회

[ 大韓獨立促成國民會 ]

요약 1946년 2월 8일 민족주의 정당들이 조직한 정치단체.
구분 정치단체
설립일 1946년
설립목적 조국의 완전독립 달성
주요활동/업무 범국민적 반탁운동, 미소공동위원회의 활동 반대, 좌익운동의 봉쇄
소재지 서울

독촉국민회(獨促國民會)라 약칭한다. 조국의 완전독립을 달성할 때까지 강력하면서도 영구적인 조직체를 만들 목적으로, 기존의 반탁(反託)운동기관인 이승만(李承晩) 중심의 독립촉성중앙협의회와 김구(金九) 중심의 신탁통치반대국민총동원중앙위원회가 통합하여 1946년 2월에 발족하였다.

범국민적인 반탁운동과 미소공동위원회의 활동 반대, 좌익운동의 봉쇄 등이 행동 목표였으므로 좌익진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우익진영의 대표적 정치단체였다.

그해 6월 민족통일총본부로 개편되어 재발족하였다. 총재 이승만, 부총재 김구·김규식(金奎植), 고문에 권동진(權東鎭)·김창숙(金昌淑)·함태영(咸台永)·조만식(曺晩植)·오화영(吳華英), 그리고 회장에 오세창(吳世昌)이 추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