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혈장

대용혈장

[ blood plasma substitute , 代用血漿 ]

요약 인공적으로 만든 혈장이나 혈장 대응제로, 인공혈장이라고도 한다. 값이 저렴하고 감염의 위험이 없다.

인공혈장(人工血漿)·혈장대용액·혈장증량제(血漿增量劑)라고도 한다. 대량 출혈이 있을 때나 저혈량성 쇼크가 일어났을 때 혈액대용제로 사용된다. 저분자 덱스트란(dextran)이 혈구응집을 막는 작용을 하는데 이를 이용해 말초 혈액순환의 개선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수혈에 비해서 값이 저렴하고 늘 갖추어 놓을 수 있어서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감염의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산소 운반능력이 없고, 대량으로 사용할 때에는 출혈 경향이 있으며 신장애(腎障碍), 덱스트란의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결점도 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20㎖/㎏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단일 응고인자 결핍의 보충, 경구 항응고제 효과가 역전되었을 때, 비타민 K 결핍증, 쇼크·외상·패혈증 등에 동반될 수 있는 급성 파종성 혈관 내 응고증, 혈소판 감소·미세혈관증성 용혈성 빈혈·발열·신경학적 증상·신기능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유전성 응고억제 인자 결핍증 등에 사용한다.

신중히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24시간 내에 환자의 총혈액량 이상의 혈액을 수혈하는 대량수혈, 간 질환, 심폐회로수술을 받는 환자의 경우다. 부작용으로 혈액량 과부하,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성 반응, 매우 드문 경우지만 급성 폐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참조항목

수혈, 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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