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니스

다프니스

[ Daphnis ]

요약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목양자(牧羊者).

헤르메스와 님프의 아들로, 어머니가 그를 낳자마자 월계수(月桂樹:다프네) 밑에 버렸는데 목양자가 주워다가 길렀다. 그리하여 다프니스(월계수의 아들)라 하였다고도 전한다. 그는 예술을 좋아하여 목신(牧神) 에게서 노래와 피리를 배우고 시칠리아에서 목양자로 있었다. 님프인 노미아가 그를 사랑하여 그로 하여금 성실을 맹세하게 하였으나 그가 배신하였기 때문에 격분한 노미아는 그를 소경으로 만들었다. 소경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노래하는 다프니스를 가엾게 여긴 헤르메스가 그를 천상(天上)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다프니스는 목가(牧歌)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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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티에르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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