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임
[ 盧景任 ]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지평(持平), 순안어사(巡按御史), 예조정랑(禮曹正郞) 등을 지냈다. 성주목사(星州牧使) 때 무고한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다.
출생-사망 | 1569 ~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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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안강 |
자 | 홍중 |
호 | 경암 |
주요저서 | 《경암집》 |
본관 안강(安康). 자 홍중(弘仲). 호 경암(敬菴). 장현광(張顯光)의 문인. 1591년(선조 24) 별시문과(別試文科)에 급제, 교리(校理) ·지평(持平)을 지냈다. 순안어사(巡按御史)로 강원도에 내려가 삼척부사 홍인걸(洪仁傑)의 비행을 적발 ·처결하였다. 그 후 다시 지평을 거쳐 예조정랑(禮曹正郞)이 되고, 체찰사 이원익(李元翼) 밑에서 신임을 얻었다. 이에 앞서 정인홍(鄭仁弘)의 인품에 관하여 간사한 인물이라고 장현광에게 보고한 사실이 뒤에 알려져, 성주목사(星州牧使)로 있을 때 무고한 탄핵을 받고 파직되었다. 그 뒤로는 낙동강변에 은거하여 여생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