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걸

홍인걸

[ 洪仁傑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 삼척에 쳐들어온 일본군과 싸울 때 잡은 포로 가운데 조선 사람이 있어 이들을 관찰사에게 압송하려고 했으나, 술취한 동생 인간(仁侃)이 동족을 해친 놈이라 하여 이들을 살해, 이 사실이 그가 공을 세우기 위해 죄없는 백성을 함부로 죽인 것처럼 조정에 보고되어 9년 동안 투옥되었다가 옥사했다.
출생-사망 1541 ~ 1603
본관 남양
응시
활동분야 정치

본관 남양(南陽). 자 응시(應時). 1568년(선조 1) 진사가 되고, 1573년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 예조정랑(禮曹正郞)·해미현감(海美縣監)·서천군수(舒川郡守)·회양부사(淮陽府使)를 거쳐 (五衛將)이 되었다. 때 왕을 호종하던 도중 형조참의가 되고, 이어 삼척부사(三陟府使)가 되었다.

1595년 삼척에 쳐들어온 일본군과 싸울 때 잡은 포로 가운데 조선 사람이 있어 이들을 에게 압송하려고 했으나, 술취한 동생 인간(仁侃)이 동족을 해친 놈이라 하여 이들을 살해했다. 이 사실이 그가 공을 세우기 위해 죄없는 백성을 함부로 죽인 것처럼 조정에 보고되어 9년 동안 투옥되었다가 옥사했다. 그의 사위의 아버지인 (鄭澈)이 그 무렵 (東人)의 배척을 받았기 때문에 화를 당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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