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자신

권자신

[ 權自愼 ]

요약 조선 전기 문신. 단종의 외삼촌으로서 세조의 즉위에 협조하지 않았음에도 좌익공신 3등에 책록되고, 예조판서에 올랐으나, 이 해 성삼문 등과 함께 단종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처자와 함께 심한 국문을 당한 끝에 거열형을 받고 죽었다.
출생-사망 ? ~ 1456
본관 안동
시호 충민

본관 안동. 시호 충민(忠愍). 문종비 현덕왕후(顯悳王后)의 동생. 1453년(단종 1) 동부승지(同副承旨)로 있다가 좌부승지 ·우승지를 지내고, 1455년 호조참판이 되었다. 이 해 세조가 즉위할 때 단종의 외삼촌으로서 세조의 즉위에 협조하지 않았음에도 좌익공신(佐翼功臣) 3등에 책록되고, 1456년 예조판서에 올랐으나, 이 해 성삼문(成三問) 등과 함께 단종복위(端宗復位)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처자와 함께 심한 국문(鞫問)을 당한 끝에 거열형(車裂刑)을 받고 죽었다. 1513년(중종 8) 관직이 복구되고, 뒤에 강원도 영월(寧越)의 장릉(莊陵: 端宗陵)에 배향되었다.

역참조항목

대봉재사, 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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