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재사

대봉재사

[ 大峯齋舍 ]

요약 권자신(權自愼), 권책(權策)과 권상길(權尙吉)의 위패를 모시고 배향하는 건물. 1999년 12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대봉재사

대봉재사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9년 12월 30일
소재지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미곡길 44 (미곡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99년 12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미곡리에 있으며 1800년대 초에 건립되었다.

재향시 웃어른이 머무르거나 제례공간으로 사용되는 추감루(追感樓) 본채와 아래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사 옆에는 경모재(景慕齋)가 있는데 축대 위에 건립한 이유로 중층 건물처럼 보인다. 본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으로 처마는 홑처마,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가운데에 마루방이 있으며, 좌우에 온돌방을 1칸씩 두었다.

마루방은 앞쪽으로 4분합문을 두었고, 뒤쪽 판벽에 쌍여닫이문을 달았다. 마루 좌우는 판장문으로 막았고, 좌우 협칸에는 반자를 두었다. 아래채는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처마는 홑처마, 지붕은 서산각지붕이며, 온돌방인 수임방(受任房)과 헌관방(獻官房) 2칸을 두었다. 오른쪽에는 부엌과 유사실(有司室)이, 왼쪽에는 온돌방 2칸, 재물창고, 재물실이 있고, 재물창고에는 쌍여닫이문을 달았다.

본채와 ㄷ자형의 아래채는 전체적으로 튼 입 구(口)자형 배치이다. 경모재는 정면 6칸, 측면 2칸의 누각형 건물로, 4칸의 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 2칸을 두었다. 2익공, 1고주(高柱), 5량 가구(架構)이며, 툇보는 고주 위에 결구하고 대들보는 고주 위에 얹혔다. 툇보 하부에는 선각(線刻)한 보아지로 보강하였고, 종도리는 동자기둥 위에 장식없이 처리하였다.

권자신은 단종 복위를 모의하다가 처형되었고, 권책은 안동권씨 영해입향조가 되었으며, 권상길은 병자호란 때 척화론을 주장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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